역경기 회복을 주도할 신규 스타기업 15개사 선정
- 2016년부터 새롭게 개편된 스타기업 총 80개 중심으로 집중 육성 -
대구시는 2016년 새롭게 개편된『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신규 스타기업 공모에서 최종 15개사를 선정했으며, 올해부터 새롭게 선정된 총 80개의 스타기업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육성정책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올해 3월, 100개의 정예유망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총량제 및 일몰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스타기업 혁신계획’을 발표했다. 이러한 혁신계획에 발맞추어 상반기 기존 스타기업 중 38개사 스타기업을 선정한데 이어, 하반기 신규 스타기업 15개사를 선정했다.
올해 9월초 지역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스타기업’ 참여를 위한 공고를 진행했고, 공통 및 선택조건을 충족하는 42개사가 신청했다.
이후 지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스타기업 평가위원회에서 42개사를 대상으로 요건심사, 재무평가, 발표평가, 현장조사 및 최종평가를 진행하여 최종 15개사를 선정했다.
평가에서는 혁신계획에 따라 대구 스타기업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기업가 정신과 기술혁신 의지 등 기업 CEO에 대한 평가항목에도 중점을 두었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15개 스타기업, 상반기 선정된 38개사와 기존 스타기업 27개사를 포함해 올해부터 개편된 스타기업 운영체계에 총 80개사를 타깃기업으로 확정했다.
선정된 기업의 현황을 살펴보면 2015년 기준 평균 매출액이 239억 원, 평균 종업원수는 73명으로, CEO의 의지와 성장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선정했으며, 분야별 선정기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기계금속분야는 (주)대명ENG, (주)디에이치테크, 유성정밀공업(주), 한국피아이엠(주), (주)현대정밀 등 5개 업체로서, 자동차부품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3개 업체와 평판디스플레이 설비 및 도어록 제조분야에서 각각 1개 업체가 포함되었다.
섬유‧패션분야는 (주)반도옵티칼, (주)영원코포레이션, (주)이노 등 3개 업체로서 자체 브랜드 개발과 수출 신장세가 높은 안경업체 2개와 초극세사 섬유생산업체 1개가 선정되었다.
전기‧전자분야에서는 영신기전공업(주), (주)명성이 기술력을 통한 수출 확대 등으로 2개 업체가, 소재‧화학분야에서는 (주)삼보, 일신프라스틱(주), (주)진영R&S가 국내 제품 점유율 및 독자적 기술력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마지막으로 (주)나노아이티와 (주)바이크마트는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국내 서비스 시장으로의 진출 확대가 예상되어 최종 선정되었다.
신규선정 15개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경영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위한 장기비전, 경영분야 투자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성장전략을 마련하는데 지원할 예정이며, 기업지원기관의 우수 연구원을 PM(Project Manager)으로 지정하여 PM을 중심으로 기업지원 자원의 공유-연계‧협력-성과 확산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부터 획기적으로 개편된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이 매출과 고용이 확대되는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도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 15개사는 12월초 지정서를 수여받을 예정이며, 이와 병행하여 전체 스타기업 간담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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