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시교육청, 수능시험일 대단위 교외 선도캠페인 실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1. 17. 10:20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7일(목) 오후 7시 30분부터 대구시내 중․고등학교의 생활지도부장교사와 교육청·교육지원청 생활지도 담당장학사, 경찰서 등 300여명 이상이 함께 하는 ‘교외 선도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대구교육청 2017 수능일 캠페인은 시내 6개 구역으로 나눠 수성구 시지, 서구 두류네거리, 달서구 상인동, 신당동, 남구 대명동, 달성군 화원읍 주변 유흥업소 등지에서 수험생과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를 유도하고, 일탈행동을 예방하는 데 역점을 두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고3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 및 안내해, 가족과 함께하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교육청 김형섭 학교생활문화과장은 “각 가정에서는 수능을 치른 수험행들이 시험결과에 관계없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가운데 수능 이후 계획을 설계할 수 있도록 각별한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