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박정희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사업 확정 구미시민추진위원회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1. 17. 14:02

박정희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사업『구미시민추진위원회』
기념사업으로 8건, 5억5천만원 최종 확정
-『국민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통해 탄생100돌 기념사업 선정 -
- 행사성 사업 지양, 가치있는 자료 축척성 사업 위주 추진 -

 

 

박정희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사업『구미시민추진위원회』(이하, ‘구미시민추진위원회’)에서는 11월 16일 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남유진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탄생100돌 기념사업으로 8건을 최종 확정하였다.

 

 

경북 구미시는 탄생100돌 기념사업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월 1일 각계각층 시민대표들이 참여하는『구미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위원회를 통해 9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한 달 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탄생100돌 기념사업 발굴을 위한 “국민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접수 받았다.

 

이 기간 동안, 접수된 아이디어는 총 33건이다. 그 중 기념사업과 관련 없거나 유사․중복 사업인 4건은 제외하고, 29건의 아이디어를 별도의 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 상정하였다.

 

 

10월 17일 개최된 박정희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사업 심사위원회에서는 적합성, 독창성, 실현가능성, 효과성으로 구성된 채점표에 따라 심사위원 심사결과 29건의 사업 중 15개 사업, 9억6천5백만원의 기념사업안을 선정하였다.

 

이 사업들 가운데, 중복사업과 행사성사업을 지양하고 가치 있는 자료 축척형, 국민참여형 사업 위주로 기념사업안을 마련, 11월 16일 구미시민추진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하였다.
     - 박대통령 탄생100돌『기념사진 전시회』(90백만원)
     -『저명교향악단』초청공연 (80백만원)
     - 시민이 참여하는『국가원수 박정희, 18년의 삶』연극 제작(60백만원)
     -『산업화 주역 인사』초청 투어 및 강연 (30백만원)
     - 뮤지컬『독일아리랑』초청 공연 (50백만원)
     -『박대통령 흔적을 찾아』도록 제작 (90백만원)
     -『전직 대통령 고향도시 협의회』구성 (비예산 사업)
     - 박정희대통령『100돌 기념동산』조성 (150백만원)
   등 총 8개 사업, 5억5천만원을 확정하였다.

 

 

한편, 2017년 기념재단, 경상북도, 구미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는 “박정희대통령 탄생100주년 기념식”, “박정희 재조명 학술대회”, “박정희 기념음악회” 등 3개 사업, 5억4천만원이다. 또한 올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기념우표 및 메달 발행”,  “휘호․탁본집 제작 및 전시회” 등 2개 사업, 3억원이다. 이중, 기념우표 및 메달 발행 예산 2억원은 판매를 통해 원금이 회수 된다.

 

 

공동위원장인 남유진 구미시장은 “일부 비판적 시각이 있는 것은 잘 안다, 하지만 100주년은 한 번 밖에 오지 않는다, 역지사지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많이 도와 달라, 역대 대통령의 100주년이 되면 우리 역시 박수치며 축하해줄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내년 탄생100돌 기념사업은 ‘시민과 함께하고 지역정서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검소하게 추진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현안 사항도 함께 챙겨 나갈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