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청렴1등급 특별감찰팀 운영, 직무매뉴얼 교육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속적인 복무기강 확립 및 반부패 청렴교육에도 불구하고 공직비리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청렴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남유진 시장의 특별지시로 특별감찰과 함께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였다.
경북 구미시는 10. 26부터 11. 4까지 10일간 ‘특별감찰팀’을 가동하였다. 감사담당관을 총괄반장으로 5개반 16명은 전부서, 건설사업현장을 중심으로 근무기강 및 복무실태, 환경정비 실태, 청탁금지법 이행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긴급 점검하였다.
점검결과 14개 부서 46건이 지적되었으며, 환경정비 분야가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위하여 공통매뉴얼․작업지침 수립과 함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공정한 직무수행 매뉴얼 교육을 실시하였다. 미시 감사담당관실에서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팀 운영과 더불어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교육․홍보와 함께 다양한 청렴교육도 실시하여 왔다.
9월 28일부터 시행된 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의 기정착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청탁금지법 대응전담팀(T/F)운영,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신고센터 운영, 청탁금지법교육책자, 리플렛, Q&A사례집 제작, 공무원․지방의회의원․보조금 지원받는 단체․임직원 등 3,000여명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홍보 연극공연과 지속적인 교육 실시로 지금까지 단 한건의 청탁금지법 위반행위도 발생하지 않았다.
직원들의 업무수행에 명확한 기준을 확립하고 부당지시를 사전예방하기 위하여 공정한 직무수행 매뉴얼 교육도 실시하였다. 2회 390명을 대상으로 다산 정약용 목민심서, 부당한 업무지시 대응, 인사․회계․기술분야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Q&A 사례 교육도 하여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더불어 구미시는 현장체험을 통한 선비문화정신을 몸소 배우고 실천하고자 2014년부터 지난 2016년 10월 27일까지 8회에 걸쳐 직원 410여명을 대상으로 장성 청렴문화센터, 안동 선비문화수련원, 강진 다산수련원에서 청렴문화체험교육을 가졌다.
구미시청 직원들은 퇴계선생과 다산정약용 선생의 삶과 선비정신을 공감하며, 수련이 거듭될수록 만족도 및 청렴도가 점진적으로 향상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11.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경주 최부자 아카데미에서 청렴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특별감찰활동과 청렴교육 실시로 획기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는 없지만 공직비리를 근절 및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자세로 1,600명 공직자가 꾸준히 노력한다면 43만 시민들로부터의 신뢰 회복과 함께 청렴1등급 구미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직원들에게 특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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