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미래 먹거리 탄소산업이 지역 이기주의로 좌초되어서는 안돼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1. 25. 13:47

미래 먹거리 탄소산업이 지역 이기주의로 좌초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

 

최근 국민의당 전북도당 국회의원들이 지난 11.22일 기자회견을 통해 탄소산업클러스터 조성 관련 국회 예산심의에 대해 지역감정을 부추기며 정치적으로 매도한 것은 국가재정의 효율적 배분과 집행, 그리고 국내 탄소산업 발전에 역행하는 것이다. 미래 먹거리 탄소산업은 국가 생존 전략 차원에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

 

경상북도와 전라북도는 탄소산업의 발전을 위해 호혜적으로 협력하여 사업안을 설계하여 정부에 제출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예산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국민의당 의원들이 사업계획의  문제점을 정치적으로 무마시키기 위해 지난 11.22일 기자회견에서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예산심의 과정을 “대구경북 출신 모피아들의 예산 농단”규정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국민의당 전북도당 국회의원들은 미래 먹거리 탄소산업에 대한 터무니없는 정치적 공세를 즉시 멈추어야 한다. 만약 탄소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필요한 국가 예산이 정상적으로 반영되지 않을 경우 이 모든 책임은 무책임한 국민의당에 있다는 것을 밝히며, 경상북도와 전락북도가 협력하고 있는 탄소산업클러스트 조성을 통해서 두 지역 간 새로운 상생의 기회를 만드는데 동참해야 할 것이다.


2016. 11. 25일
새누리당 경북도당 위원장  백승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