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화는 대한민국 국민과 정부에 대한 모독 행위이므로
철저히 수사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
새누리당 백승주 국회의원(구미갑)은 “오늘 오후 3시경 구미시 상모동에 위치한 박정희 생가 화재(방화)로 박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영정 등이 있는 추모관이 전소된 것에 심각한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박정희 생가 화재(방화) 용의자를 검거하여 방화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용의자 백 모씨는 현재 경기도 수원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경찰이 CCTV를 확인한 결과 백씨는 생가 방명록에 서명하고 추모관 내부에 들어가서 방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승주 국회의원은 “백씨가 ‘박근혜는 자결하라’는 글을 생가 방명록에 남기고 생가를 방화한 것은 불순한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저지른 방화테러일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수사당국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서 모든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또한, 백승주 의원은 “많은 지역민들이 심각히 격앙되어 이번 박정희 생가 화재(방화)는 대한민국 국민과 정부에 대한 심각한 모독 행위일 뿐만 아니라 국가가 보호해야 할 유산을 파괴하는 테러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박정희 생가 화재가 난 경상북도 구미시 상모동 171번지 이곳 대통령 생가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86호로 지정돼 있으며 불이 난 곳은 탄신 및 추모제 등을 지내는 본관과 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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