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 박정희 생가 화재 불 타버린 내부 처참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1. 17:28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 화재(방화) 내부 불 타고 지붕 일부소실

 

 

경북 구미시 박정희 생가 화재(방화) 사건이 발행했다. 불이 난 것은12월 1일(목) 오후 3시 12분 경. 방문객으로 보이는 신원미상 40대 후반의 남성이 추모관 내부에 발화성 물질을 뿌린 후, 방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15:15 경 박정희 생가 화재 관련119안전센터 신고 후, 자체 소화기로 불을 끄는 중, 15:19 경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시작한지 6분만인 15:25 경 진화가 완료되었다. 방화자는 백모씨로 현장에서 검거되어 구미경찰서에 이송되어 조사 중에 있다.

 

 

이날 불로 인해 경북 구미 상모동에 위치한 박정희 생가 화재(방화) 사건으로 추모관(57.3㎡) 내부 및 집기가 전소되었고 생가지붕 일부가 소실되었다.

 

 

경북 구미시 상모동에 자리하고 있는 박정희 생가는 화재로 내부가 모두 불타 버려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다. 수사 중인 남성은 노태우 생가도 방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