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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금오공대, ‘사랑의 김장’ 복지관에 전달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2. 14:37

구미 금오공대, ‘사랑의 김장’ 복지관에 전달
대학 구성원 정성 담은 500포기 김치, 지역 사회복지시설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연말을 맞아 올해도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금오공대 김종필 기획협력과장 등 대학 관계자들은 2일 오전 지역의 금오종합사회복지관(관장 법등 스님)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숙희)을 방문해 대학 구성원들이 전날 직접 담근 5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는 금오공대가 연말이면 나눔 문화와 사회공동체 의식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대학에서 직접 준비한 재료로 구성원들이 모여 직접 만든 김장은 매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고 있다.

 

구미 금오공대 김영식 총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문화공연 개최, 성금 전달, 도서 기증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며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을 통해서도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 싶어하는 대학 구성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