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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경찰서, 16년 근린치안 평가 전국 4위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2. 14:39

구미경찰서, 16년 근린치안 평가 전국 4위
- 특별승진 2명, 경찰청장 표창 1명 -

 

경북구미경찰서(서장 김대현)는, 2016년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참여․근린치안 평가에서 전국 250개 경찰서중 4위를 차지하여 경사 특별 승진 등 총 2명의 특별승진과 경찰청장 표창도 1명을 획득하였다.

  ○『근린치안 평가』란 주민의 안전과 밀접하게 관련된 공원‧골목길‧주택가 등 근린지역 치안확립을 위한 경찰의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전국 250개 경찰관서를 대상으로 평가된다.

    - 정량평가는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체감안전도의 수준, 지역경찰관들의 신속하고 적절한 현장조치 노력도, 지역치안에 대한 다양한 홍보실적을 개량화하여 평가하며,
    - 정성평가는 근린지역 안전에 관한 주민의 요구에 대해 어떻게 귀를 기울이고, 해결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였으며, 그에 대한 효과는 어떠하였는지를 평가한 것이다.

    - 특히, 정성평가에는 주민안전에 대한 관심과 예산 확대를 위한 자치단체와의 협업치안 여부가 중요한 요소로 주민이 원하는 장소에 방범시설을 보강하고

      주민이 불편해하는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는 등 주민이 실제로 필요하고 체감할 수 있는 협업치안활동을 추진한 정책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 체감안전도 향상과 현장검거율 향상을 위해 시민․관공서 간 협력으로 다양한 범죄 예방 정책 및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지역경찰들의 현장 검거율 향상을 위해 주 1회 이상 대책회의를 실시하고 이를 성과평가에 반영하는 등 직원들을 독려하였다.

   - 그 결과, 주민 체감안전도는 전년 대비 70%이상 향상되었고 범인 현장검거율은 65%이상 상승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가시적인 성과들로 하반기 평가에서 전국 4위를 차지하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 구미 경찰에서 금년도에 추진한 근린치안 주요 활동을 살펴보면,
   ① 민․관․경이 협력하여 금오산 근린시설에 명품둘레길 조성을 통한 안전 주거환경 조성 및 주민밀착형 근린치안 활동으로 범죄불안감 해소 및 경찰만족도 제고 경찰신뢰도 18.4%, 경찰만족도 21.8%, 범죄두려움은 14.4% 감소하는 등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

   ② 경북 최초로 경찰서와 핫라인으로 연결된 공중화장실 비상벨을 설치, 24시간 비상태세를 구축하여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였고,
   ③ 금오산 안전순찰대를 결성, 가시적 순찰활동 강화,
   ④ 여성 및 노인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  다양한 여론수렴 창구마련을 위해 안심우체통 설치 및 구미시와 협업하여 관내 전 경로당 387개소에 방범용 CCTV설치 운영,
   ⑤ 지역 농협과 농촌 지역 치안인프라 확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농협의 지역사랑 기금 3,300만원을 확보하여 CCTV, 경보기 등 치안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 전개,
   ⑥ 범죄예방 건축기준 고시에 따른 범죄예방 환경설계 사전 승인제도를 도입하고 전국 최초 경찰서 내 범죄예방 자문위원회 구성‧운영하여 범죄를 근원적으로 차단하려는 제도의 정착화,
   ⑦ 자위방범의식 제고를 위한 농촌 지역 순회 방범장비 시연회 등이 있다.

  ○ 구미경찰서(서장 김대현)는
    “어려운 치안 여건 속에서도 전국 4위라는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하며, “앞으로도 구미시와 함께 확보된 근린치안 내실화와 안전한 구미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