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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경북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6. 14:28

2016 경북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소통과 화합으로 양성평등의식과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 -
경상북도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도내 여성지도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순옥) 주관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을 이끌어 나가는 여성 지도자들의 역량강화와 잠재능력 개발을 위하여 마련됐으며, 2016 경북여협 활동내역 발표, 타․시도 여성단체 활동사항 소개,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손제희 연구원의‘통계로 보는 경북여성의 삶’발표, 양성평등 특강, 경북여협 활성화 방안 토론 등  여성단체들간의 정보 교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으로는 지은주 울산대학교 교수의‘양성평등, 일상에서 정책까지’와 김춘희 명예회장의‘현대 여성지도자의 리더십’이란 주제로 현대사회 양성평등을 이루기 위한 인식개선과 법과 제도, 기업과 사회구성원의 노력 등 여성지도자로서의 덕성과 역량강화에 대해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여성단체협의회의 2016 활동내역발표와 경북여협의 활성화 방안 토론을 통해 한해의 사업을 돌아보고, 우수 시책을 알리는 등 애로사항을 해결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원경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여성지도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양성평등은 남과 녀의 문제를 넘어 가족, 사회, 국가에 까지 큰 영향을 끼치므로 우리 경북여성단체협의회가 중심이 돼 소통과 화합으로 양성평등의식과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