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 지산동 도현사 산절로산악회 쌀과 성금 기탁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8. 14:38

한파를 녹이는 사랑의 나눔 실천~


구미 지산동 도현사(주지 현공)·산절로산악회(회장 조계훈)에서는 2016. 12. 7(수)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성금 50만원과 쌀 10kg 33포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과 성금은 도현사 신도회 모임인 산절로산악회와 현공스님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이다. 현공 스님은 “부쩍 추워진 요즘, 지역의 불우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길 희망했다.



도현사·산절로산악회는 매년 쌀과 성금기탁, 경로잔치 개최, 어르신 백숙대접 등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배영숙 지산동장은 “항상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많은 도움을 주시는 도현사 현공스님과 산절로산악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매년 이어지고 있는 기탁활동으로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번에 도현사에서  기탁된 쌀은 독거노인, 한부모, 저소득 장애인 33가구에, 성금은 주소득자의 실직, 월세 체납 등으로 인한 위기가정 5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