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 문화로 가수 황치열 핸드 풋프린팅 설치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12. 14:36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구미를 대표하는 젊음의 거리인 문화로에 지역출신 한류스타 가수 황치열의 핸드&풋 프린팅을 설치했다.



이번 행사는 가수 황치열 부모님 및 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가 고향에서 꿈을 키우던 시절 활동했던 구미 문화로에서 실시 되었으며, 주말 문화로를 찾은 시민들과 주변상가인들도 축하의 자리에 함께했다.



핸드&풋 프린팅 설치는 가수 황치열의 추억을 공유하고 싶어 구미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가수가 무명시절을 회상하며 “희망이 있어 견딜 수 있었던 것 아니라, 견뎌왔기 때문에 희망을 볼 수 있었다.”라고 한 소감처럼,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젊은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기에 시행하게 되었다.



자리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는 평균나이 36세의 전국에서 손꼽히는 젊은 도시로 이런 젊은 문화의 힘이 장우혁, 김태우부터 10cm, 한동근 그리고 팬들의 사랑이 넘치는 황치열 같은 대중가수를 낳게한 토대라고 전하며, 최근 여러번 구미를 방문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해준 팬들을 다시 한 번 환영했다.



한편 가수 황치열의 팬클럽 회원들은 지역아동보육시설인 삼성원에 기부와 봉사활동, 금오산 올레길에 기념조형물과 벤치설치, 가수 모교인 경구고에 농구대 기증, 기념식수 등 많은 구미사랑 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