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소방서 이태형 서장, 남강성모요양병원 소방안전지도

내일신문 전팀장 2015. 1. 21. 16:27

구미소방서 이태형 서장, 남강성모요양병원 소방안전지도

 

구미소방서(서장 이태형)는 21일 오후 3시 구미시 오태동 소재 남강성모요양병원을 방문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대형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소방안전지도에 나섰다.

 

 

이번 지도방문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과 연계해 화재취약대상 대표자 등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소방안전점검과 지도를 통해 시설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에 목적을 두었다.

 

 

주요지도 사항으로는 ▲ 소방시설 유지관리실태 지도 ▲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요령 및 유도 대피경로 정비 ▲ 비상구 잠금장치 자동식개폐장치 변경 권고 ▲ 정기적인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 실시 등을 강조했다.

 

특히 병원 관리 감독자 등의 야간 취약시간 예방순찰 강화, 화기 취급주의 등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자체 소방시설 사용법, 유사시 대피로 확보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 추진 했다.

 

이 자리에서 이태형 소방서장은 “요양병원은 대다수 이용자가 고령 및 거동 불편 등 장애로 자력대피가 어려워 화재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병원 관계자의 자체 자율순찰강화, 지속적인 소방훈련 및 자체 소방시설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