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국립 대구과학관 개관 3주년 기념 천체투영관 영화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14. 15:11

올 크리스마스엔 과학관 천체투영관 영화제 어때요?
24‧25일 국립 대구과학관 개관 3주년 기념 천체투영관 영화제
직경 16m 돔스크린…최신 국제 돔 영화 한자리에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덕규)은 오는 24일, 25일 양일간 과학관 개관 3주년을 기념하여『천체투영관 영화제』를 개최한다. 는 24일 개관 3주년을 맞이하는 국립대구과학관이 국내·외에서 제작된 최신 돔 영화들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고 관람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지난 10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국내 유일의 국제천체투영관 영화제에 출품된 작품 중 호응이 좋았던 작품을 선정하여 상영한다. 상영작으로는 △생명의 빛 오로라(한국) △중력의 비밀(독일) △폴라리스(프랑스) △솔라 슈퍼스톰(미국) △별을 보는 할아버지(일본) △다이노 플래니트(러시아) △응답하라 1609(한국)이 있다. 

 

국립 대구과학관 천체투영관 좌석은 사람이 좌석에 기댈 때 편안함을 느끼는 115˚~120˚ 각도로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돼 관람객들의 편안한 돔 영화제 관람을 돕는다. 영화제 관람객들은 의자에 편하게 누워 직경 16m의 돔스크린을 통해 전 세계에서 제작된 최신 돔 영화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번 영화에선 △인간이 자연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경이로움인 오로라의 세계 △펭귄과 북극곰의 남극 대탐험 이야기 △낮과 밤의 길이가 같게 되는 춘분날에 벌어지는 따뜻한 이야기 △그리고 아인슈타인 박물관에서 시공간을 넘나들며 중력의 수수께끼를 파헤치는 흥미진진한 애니메이션이 준비돼 온가족이 즐길 수 있다.

 

상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이며 총 6회 상영한다. 이 밖에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www.dns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전시운영실 053)670-6231, 천체투영관 053)670-6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