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경찰서 연말연시 외국인 도움센터 지원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20. 10:52

경북 구미경찰서(서장 김한섭)는 지난 19일, 최근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연말을 맞이하여 이국에 와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구미시 지산동에 위치한 외국인 도움센터를 찾아 휴지, 물티슈, 세제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범죄예방교실을 통해 범죄신고 및 위기상황 대처요령,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에 대해 홍보하였다.  



외국인 도움센터장 산뜨시리(42세)는“구미경찰서에서 우리센터에 항상 관심을 가져주고 지속적으로 도와줘서 외국인근로자들이 지역사회 주민으로 조기정착의 밑거름이 되어준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윤찬오 구미서 보안과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보호와 안정적 국내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생활지원 및 범죄예방교실 등을 통해 명품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