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농업기술원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22. 14:22

- 경북농업기술원, 22일 2016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 우수기관상 수상 -
- 6차산업․강소농 육성 등 다방면 우수한 성과, 경북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2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16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농촌진흥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매년 전국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발전 기여도와 조직성과 등 20여 개 지표를 기준으로 1년간 추진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이번 평가에서 ▲ 자체 신기술 보급 ▲ 맞춤 기술교육 및 연시회 ▲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 강소농 육성 ▲ 6차산업 상품개발 ▲ 지도공무원 역량개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 한해 기술보급사업, 농촌자원활성화, 강소농 육성 등 각 분야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도사업을 추진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이익을 주고 농촌진흥사업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경북 농업기술원 농촌진흥사업의 주요 성과로는 ▲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 우수기관상 수상 ▲ 2016 강소농 창조농업대전 기관평가 전국 최우수상 수상  ▲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에서 농업기계교육 우수기관상 수상 ▲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우수단지 국무총리상(경주멜론연합회), 농촌진흥청장상(봉화 백천고랭지사과작목반) 수상 ▲ 농촌자원 종합평가 6차산업 분야에서 우수가공품 대상(안동 더애플)․우수상(영주 소백산한부각), 우수기관 최우수상(포항시농업기술센터)․우수상(청도군농업기술센터), 농촌마을가꾸기 우수상(울진군 뒷들마을) 수상 ▲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단 중앙평가 최우수상 수상 등 올 한해 다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렸으며 우리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경북농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한편, 농촌진흥사업 시군 우수기관으로는 총 17개 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됐으며 칠곡군이 최우수상, 김천시․청송군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박소득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올 한해 각 분야에서 열심히 뛰어준 직원들의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게 돼 더없이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해 경북농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농업인들에게 도움과 이익을 주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