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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장주 행정부지사, AI차단방역 현장 방문 격려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22. 15:40

경상북도 김장주 행정부지사, AI차단방역 현장 방문 격려
- 닭 사육수가 많은 의성군을 방문하여 차단방역 상황 등 점검 -
- 가금류 차량에 대한 소독의 중요성 강조, 방역관계자 노고 격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2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도내 유입차단을 위해 설치․운영 중인 의성지역(의성IC부근) 거점소독시설 등 방역현장을 직접 방문해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 관계자를 격려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2.16일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 경보가‘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기존 가축방역 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 도지사)로 전환하여 한층 더 강화된 방역체계로 고병원성AI의 도내 발생차단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11일 경산 하양읍에서 폐사한 야생조류가(큰고니, 폐사체 1수) 고병원성AI(H5N6)로 판정됨에 따라 야생조류 예찰지역을 설정, 거점․이동통제조소(5개소)를 즉시 설치․운영하고 3㎞이내 가금 및 10㎞이내 오리류를 예방적으로 도태(20호, 333수) 했으며, 철새 도래지(6개소) 및 집중관리지역(10개소)을 대상으로 야생조류 분변 AI 기획예찰 검사를 실시하는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AI발생 시․도 가금산물 반입금지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담공무원이 매일 전화 예찰을 통하여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있으며, 향후 대규모(5만수이상) 산란계 사육농가(98호)에 대한 1농가 1전담공무원을 지정, 지속적인 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방역현장을 둘러본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선제적인 차단방역 대책과 방역현장에서의 확실한 실행이 도내 AI바이러스 유입을 효율적으로 막아 내고 있지만 아직 발생잠재력은 여전히 높으므로 차단방역에 대한 현재의 긴장감을 늦추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