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차관,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
- 경북도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추진상황 점검 -
- 거점소독시설(안동시) 찾아 관계자 격려와 당부말씀 전해 -
경상북도는 지난 24일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준원 차관은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으로부터 경상북도 AI방역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후 “지금까지 경북에서 고병원성 AI가 아직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은 선제적인 AI 발생 시․도 가금산물 반입금지 조치 등 경상북도가 차단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반증이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안동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경상북도도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되는 등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임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차단방역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숨은 노고가 축산 농가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며, 지금처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보고에서 AI차단방역에 따른 거점소독시설 운영비, 발생 시․도 가금류 반입조치에 따른 지역 피해농가 지원대책 및 평시․전염병 발생 시 지자체 차단방역 지원을 위한 생산자단체 내 가축방역팀 설치․운영을 위한 관련법 개정 등을 적극 건의했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AI로 인한 전국 가금류 살처분 두수가 2,400만수, 그중 산란계가 1,900만수에 육박함에 따라, 대규모(5만수이상) 산란계 사육농가(98호)에 대한 1농가 1전담공무원 지정․예찰을 실시하는 등 AI 바이러스로부터 도내 산란계를 비롯한 가금농가를 철벽 방호해야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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