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2017년 상반기 국 과장급 정기인사 단행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29. 10:37

조직 안정과 업무 연속성을 위한 인사 폭 최소화


대구시는 ’17년 1월 1일자 조직개편과 공로연수・명예퇴직 등에 따른 승진・직무대리 및 전보 요인을 담아 ‘17년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하였다. 이번 간부인사는 성과와 전문성에 근거하여 민선6기 후반기의 조직안정과 업무추진의 연속성에 중점을 두어 국장급 7명과 과장급 48명을 발령하였다.



대구시 2017년 상반기 인사요인 : 55명
  국장급 : 7명
    - 승진(전출) 1명, 전보 4명, 파견 2명
  과장급 : 48명
    - 승진 14명, 직무대리 6명, 전보 16명, 전입 1명, 전출 2명,
     파견 6명, 기타 3명


이번 인사에서는 섬세하고 꼼꼼한 업무처리로 자치구‧군과의 원활한 소통‧지원과 마을공동체사업, 정책제안 등 민‧관 협력의 자치시정 활성화에 기여한 임영숙(9급공채, 57세) 자치행정과장이 동구 부구청장으로 승진 발탁되어 시 여성공무원으로는 처음으로 기초자치단체 부단체장이 되었으며, 내‧외부 폭넓은 소통‧친화력과 조직 활력에 강점을 가진 최희송(9급공채, 57세) 대변인이 시민행복교육국장으로 전보되어 역동적인 청년도시 대구 건설의 중책을 맡게 된다.


그리고 기획팀장, 서울사무소장의 업무경험과 경제‧산업 현안에도 밝은 김형일(지방고시 3기, 48세) 부이사관을 정책기획관으로 발탁하였으며, 교통기획팀장, 문화예술정책과장, 감사관 등의 요직을 두루 거친 홍성주(지방고시 1기, 49세) 정책기획관은 명예퇴직으로 공석이 되는 건설교통국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또한 복지기획팀장, 복지정책관 등을 거치며 공직생활의 절반을 복지업무에 전념하며 복지통으로 잘 알려진 정남수(9급공채, 57세) 부이사관을 보건복지국장에 보임, 산적한 현안해결의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었으며, 강점문 시민행복교육국장과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1년간 국내 장기교육을 갈 예정이다.



대구시 2017년 상반기 정기인사

< 국장급 >
  ❍ 동구 부구청장 - 임영숙 자치행정과장(9급공채, 57세)
  ❍ 시민행복교육국장 - 최희송 대변인(9급공채, 57세)
  ❍ 정책기획관 - 김형일 지방부이사관(지방고시 3기, 48세)
  ❍ 건설교통국장 - 홍성주 정책기획관(지방고시 1기, 49세)
  ❍ 보건복지국장 - 정남수 지방부이사관(9급공채, 57세)


 대구시 2017년 상반기 정기인사

< 과장급 >
과장급 인사는 공로연수‧명예퇴직, 파견과 민생경제과‧도시정비과 신설(’17.1.1일자) 등에 따른 공석에 대하여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인재의 균형 배치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담당분야에서 능력과 성과가 우수한 사무관 20명을 과장급(승진 14명, 직무대리 6명)으로 발탁하였다.


이번 과장급 인사에서도 전기, 녹지, 수의, 토목, 건축 등 소수 기술직렬을 골고루 발탁하여 전문성을 갖춰 열심히 일하고 직무에 충실하면 반드시 보상받는다는 인사원칙을 준수하였다.


특히 여성인재 양성을 위해 특유의 소통능력과 강단있는 일처리가 돋보이는 강명숙(9급공채, 54세) 사무관을 장애인복지과장 직무대리로, 야시장 조성으로 서문시장을 전국명소로 성장시킨 정기영(9급공채, 57세) 사무관을 신설 민생경제과장 직무대리로 발탁하고, 과장급인 대변인에는 관련 업무에 정통한 진광식 문화예술정책과장을 보임하여 시정의 소통‧홍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였다.


이번 인사는 인사 폭을 최소화하면서도 개인의 적성과 역량, 사업・지원부서, 여성공무원 등 균형인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였다


대구시 2017년 향후 인사계획


이번 국・과장 인사에 이어 5급이하 팀장 및 주무관 인사도 1월 설 전에 실시하여 ’17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마무리 할 계획으로


조직개편에 따른 시급한 현안추진인력을 우선 보강하되, 내년 3월 예정인 세계마스터스 실내육상대회 종사인력을 감안, 일부 결원을 유지하면서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보인사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