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홍종경 경상북도 국제관계대사 정년퇴임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29. 14:41

4여년 동안, 경북도의 글로벌 위상제고에 기여



홍종경(59세) 경상북도 국제관계대사가 12월 31일자로 정년퇴임을 한다.

외무고시(17회)로 공직에 입문한 홍 대사는 뉴욕 영사, 이스탄불 총영사 등 해외공관을 두루 경험한 외교전문가로서 2012년 경상북도 국제관계대사로 부임해 약 4년 3개월 동안 경북도의 지방외교 발전을 위해 능력을 발휘했다.


특히, 홍종경 경상북도 국제관계대사는 2013 터키 이스탄불-경주 엑스포, 2014 한중 인문교류 테마도시사업, 2015 세계물포럼, 2015 경주문화엑스포 등 지역의 굵직한 국제교류사업과 행사 유치 등에 외교적 기여를 했다.


퇴임에 앞선 지난 27일에 퇴임식이 치러졌는데, 이 자리에서 김관용 지사는 “4년여 동안 경북도의 글로벌 위상제고에 많은 기여를 하신데 감사드린다”며 그간의 공로를 격려했다.


이에 홍종경 경상북도 국제관계대사 는“비록 몸은 떠나지만 경북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퇴임인사를 했다.


한편, 경북도는 현재 외교부와 협의를 통해 후임 국제관계대사를 임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