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시 2016년 경북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29. 14:13

4년 연속 선정 쾌거! 협력을 통한 차별화된 ‘근로자 건강관리’ 높은 점수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2월 28일 열린 ‘2016년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이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시행 1년차인 2013년부터 4년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이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이란 지역 특성 및 주민수요에 맞게 보건사업을 건강영역별, 생애과정별로 재구성하여 대상자 중심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평가는 계획, 운영, 성과 부문의 적정성과 대표 우수사례를 평가하여 선정되었다.


구미보건소는 특히, 건강문제별 차별화된 근로자 건강관리 프로그램 지원과 역할을 분담한 협업으로 파트너십을 구축한 사업장 주도형 건강관리가 가능하게 하는 조정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관 주도형에서 벗어나 지역 단체 및 주민이 협력하고 참여하는 보건사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건회 보건소장은 “오늘 수상은 구미시민의 건강문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유관기관과 함께 받은 상이며, 앞으로 구미보건소는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 건강 총괄자 및 조력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