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 공단1동 익명의 기부천사 라면 100박스 기탁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 2. 15:09

경북 구미 공단1동(동장 황종영)에서는 2016. 12. 30.(금) 관내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86가구 및 경로당 4개소에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기탁 받은 라면 100박스(약 200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마련된 이번 후원품은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동절기 생계지원을 위해 전달되었으며, 매년 양곡과 라면을 기탁해왔던 구미 공단1동 익명의 기부자는 올해도 라면 100박스를 기탁하면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의 온도를 높이는 데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



황종영 공단1동장은 “모두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감싸안아주는 후원자들 덕분이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당한 후원품 기탁으로 도움을 주신 기부자께 매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