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이전 개소식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 13. 18:01

구미시와 지역기업체에서 8천만원 지원받아 새롭게 단장
- 주간보호시설 등록되어 중증장애인 새로운 보금자리 거듭나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지난 1. 13(금) 14:00 봉곡동에서 김휴진 복지환경국장, 지역 시의원 및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GS E&R 노동조합, 각 장애인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이전 개소식』를 개최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이전한 구미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기존 사무실이 협소하고 낡아서 이용인과 직원들이 힘들어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구미시에서 사무실임차료 5천만원, LG디스플레이 리모델링비용 2천만원, LG이노텍 비품구입비용 1천만원을 지원받아 넓고 아늑한 공간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구미시지부 조현자 지부장은 우선 이렇게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이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신 구미시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에 너무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가족들이  보다 더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구미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그동안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장애인가족을 위하여 고생하신 조현자 지부장님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아울러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이전에 큰 도움을 지역 기업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했으며, 보건복지부 평가 “복지행정 11년 연속 우수지자체 및 2016년 복지행정 5관왕에 빛나는 복지1등 도시 구미의 2017년 사회복지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하였다.


한편, 구미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구미시에서 장애인가족의 기능회복과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 장애인가족이 직면하고 있는 사회적 문제 해결 등 장애인의 지역사회통합을 위하여 2007년 9월에 설립되어 21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장애인주간보호센터로 등록하여 장애인가족지원사업의 내실화를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