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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문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홍보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 17. 15:28

대구시, 올 해 온누리상품권 1천억 원 판매 목표
-1. 18.(수) 14:00 서문시장에서 대대적인 판촉활동 돌입-

  대구시는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을 살리고 민생경제에 온기가 돌도록 하기 위해 화재피해 지역인 서문시장에서 권영진 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행사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 대구시는 1월 18일(수) 오후 2시, 서문시장에서 권영진 시장, 류규하 시의회의장, 김문환 대구경북중소기업청장, 진영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이재윤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장, 김영오 전국상인연합회장, 송외선 대구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행사를 진행한다.

○ 이날 판매 촉진행사는 구매약정식, 기부금 전달, 상품권 구매, 서문시장4지구 화재피해 비상대책위원회 방문(시청직원 장보기행사) 순서로 진행한다.

○ 구매약정 금액은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대구은행, 대구공무원노조 각 5억 원, 대구상공회의소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각 2억 원, 한국감정원,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 성서산업단지 관리공단,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대구경북지회, 이마트가 각 1억 원, 대구신세계백화점 3천만 원 등으로, 특히 올해에는 전통시장과 상생협력을 위해 대형유통점(이마트, 신세계백화점)이 약정에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 한편, 대구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8천만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 행사를 마친 후 시장, 시의회의장,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대구은행장 등 기관장들은 4지구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소를 방문하여 화재피해 상인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 이와 함께 시청 실국장과 직원 등 시청공무원 100여 명이 서문시장에서 장보기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온누리상품권 구매에 힘입어 우리지역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이 지난 ’13년 109억 원에서 ’16년에는 898억 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면서, “올 해에는 반드시 1천억 원을 판매하여 민생경제에 온기가 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