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건설현장, 화학공장 등 노․사 자율안전점검 실시
경북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박정웅)은 설 연휴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폭발 등 대형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 사업장에 대해 자율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토록하고, 비상대응체계도 구축·운영한다.
구미고용노동지청은 연휴 직전(1.20~1.26)과 직후(1.31~2.6)에 유해화학물질을 많이 사용하는 사업장과 대규모 건설현장의 노·사 안전보건관계자가 자율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문제점을 찾아 스스로 개선·보고토록 하고, 관내 안전·보건관리 전문기관은 소규모 관리 사업장에 대하여 설비 재가동시 가동 전 점검 등 화재·폭발 예방 조치에 대해 철저히 지도하도록 조치하였다.
공통 | ?관리감독자 지정 및 작업 전․후 점검 여부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보건 지원 사항 ?비상연락체제 정비 등 비상계획 수립 상태 등 |
화학물질 다량 취급 사업장 | ?설비․공정 등에 대한 화재․폭발․누출 등 예방조치 ?운전 정지된 기계․설비의 이상유무 및 잠금장치, 각종 스위치 차단여부 확인 (기숙사, 복지시설 등 포함) ?설비 재 가동시 가동전 점검 실시 |
대형 건설현장 | ?화재 및 폭발, 추락 및 붕괴 등 재해위험 취약 분야 ?명절연휴 전후 공기단축을 위한 무리한 공사 진행 여부 ?명절연휴 공사중단으로 인한 토류벽 등 가시설 안전 조치 및 외부인 출입통제 등 조치 계획 |
또한 구미고용노동지청은 연휴기간 중에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상황 발생시 1시간 이내에 즉각 대응토록 할 예정이다. 사업장 내 긴급 상황 발생시에는 『위험상황신고실(☎1588-3088)』을 통하여 24시간 신고가 가능하며, 위험상황 접수 시 비상대응체계에 따라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구미고용노동지청 박정웅 지청장은 “연휴 기간 들뜬 분위기 속에서 안전보건 의식이 느슨해지면서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하여, 안전사고 없는 즐겁고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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