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2017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 20. 18:07

민선6기 후반기 조직의 안정과 시정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인력 보강


대구시는 지난 1월 1일자 단행한 국‧과장급 간부인사에 이어 청년정책과, 민생경제과 등 조직신설에 따른 인력보강과 k2‧대구공항 통합이전 등 시정역점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내용으로 2017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월 23일자로 시행하였다.



대구시, 2017년 상반기 정기인사요인 : 873명
  승진 : 209명(5급 35명, 6급 91명, 7급 이하 83명) 
  5급 직무대리 : 31명
  전보 : 316명(5급 53명, 6급 84명, 7급 이하 179명)
  시 ↔ 구‧군간 전출‧입 : 184명
    - 전입 : 128명(5급 8명, 6급 20명, 7급 이하 100명)
    - 전출 : 56명(5급 4명, 6급 16명, 7급 이하 36명)
  파견 및 기타 등 : 133명(5급 33명, 6급 41명, 7급 이하 59명)


대구시, 2017년 상반기 정기인사기준
  이번 5급 이하 정기인사는 1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른 시급한 현안추진 인력을 우선 보강하고 민선6기 후반기 조직의 안정성과 업무추진의 연속성을 중점으로 개인의 역량과 전문성을 고려한 희망인사를 실시하였다.


먼저, 청년정책과, 민생경제과 등 조직신설과 현장행정과 칸막이 없는 소통‧협치 행정 구현을 위한 시민중심시정혁신추진단 및 점검단 TF팀 신설에 따른 인력보강을 위해 인력을 효율적으로 재편하였다.


특히,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의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개발‧추진하기 위해 신설한 청년정책과에는 열정과 아이디어가 풍부한 직원 11명을 배치하여 ‘대구형 청년정책’을 마련‧추진토록 하였다. 청년정책과장은 개방형직위로 운영하며 공모를 통해 적임자를 선발, 2월말 임용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시행 첫 해인 상수도 인사통합과 관련하여 결원이 발생한 상수도사업본부에 시와 동일하게 구‧군 전입자를 우선 배치하여 상수도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인사통합 첫 해임을 감안하여 75명의 직원을 상호 전보하였다. 


여성공무원의 경우, 전 부서에 우수한 여성인력을 골고루 배치하여 개인의 능력을 발휘하고 시정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번 대구시 2017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도 시내버스정책, 시내버스 준공영제운영, 장애인복지 등 직원들이 기피하는 직위에서 열정적으로 일해 온 공무원을 발탁 승진하고 적극적 인사상담을 통하여 희망보직을 부여하는 등 소통과 대화의 ‘공감인사’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


대구시는 이번 5급 이하 인사를 마무리 하고, 1만여 공무원이 열과 성을 다해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 시정 비전 실현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