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교육청, 2017학년도 교육감과 수도권 대학 간담회

내일신문 전팀장 2017. 2. 10. 09:02

착하고 건강하며 공부도 잘하는 행복한 대구 학생의 다양한 교육활동 홍보 -
- 수도권 대학 입학담당자와 대입전형에 대한 상호 이해와 소통의 장 마련



대구시교육청은 10일 오후 3시 30분에 서울 The-K호텔에서 수도권 주요 대학 입학담당자를 초정해 2017학년도 교육감과 수도권 대학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간담회는 수도권 입학담당자에게 교육수도 대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소개하여 대구 행복 역량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2018학년도 대학 입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아 수도권 대학의 인재 선발 방식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해 대구지역학생의 대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고교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정성적ㆍ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로 고교와 대학 간에는 많은 이해와 소통이 필요하나, 단위 학교 차원에서 수도권 대학 입학담당자와의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ㆍ소통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를 해소하고 지원하기 위해 수도권 대학의 입학담당자와 대구진학진로전문교사단을 한자리에 초청하여 수도권 대학과 대구지역 고교의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적극적인 장을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동기 교육감의 대구교육 방향 및 인재 설명을 시작으로 대구교육청 담당자가 수도권 대학 입학담당자들에게 착하고 건강하며 공부도 잘하는 행복한 대구 학생의 다양한 교육활동에 대해 소개한다. 또 대구진학진로전문교사단이 사전에 수도권 주요대학의 입학 전형을 분석하여 만든 질문을 통한 공개토론회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 대학 입학담당자들이 대구 교육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여 이를 대구지역 학생들을 평가하는데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수도권 대학으로부터 얻은 각종 입시 관련 정보와 자료 등은 자체 토의 및 검토를 거쳐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및 설명회 등을 통하여 단위 학교에 전달·공유·확산시켜 대구지역 고교가 입시 제도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의 진로진학지도에 대한 방향성 정립과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켜 대구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크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