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구미대 2017 해외취업박람회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7. 2. 13. 15:27

구미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센터장 이승환)가 13일 대학 긍지관 대강당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 해외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특강과 행사부스로 구성된 박람회에는 전자통신, 기계, 자동차, 항공정비 등 구미대 9개 학과 16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구미대 해외취업박람회에는 면접채용관 3개(북미관, 오세아니아관, 동남아) 부스와 부대행사관 3개(해외취업정보관, 해외스토리텔링 입사지원서 클리닉관,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클리닉관) 부스, 운영본부 등 7개 부스가 마련됐다.



구미대 취업박람회 특강에서는 박창규 대표(글로벌JOB센터)가 ‘해외취업 전략과 작전’이란 주제로 해외취업에 관한 정부의 지원제도와 준비 과정를 자세히 설명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대 항공정비과 김경빈(1년·20) 군은 “첨단 항공기술을 자랑하는 미국의 항공기업에 취업해 최고의 기술자가 되는 꿈을 갖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어학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고 해외취업 준비과정에 대한 방향을 세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승환 센터장은 “해외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늘고 있고 정부에서도 해외취업 지원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고 있다”며 “구미대 학생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연수와 외국어 교육, 해외 취업처 발굴 등으로 해외취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