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권영진 대구시장, 달성군 찾아 현장의 목소리 청취

내일신문 전팀장 2015. 4. 8. 14:32

권영진 대구시장, 달성군 찾아 현장의 목소리 청취
- 민생현장 시장실 개최…논공읍, 옥포・현풍・유가면 주요 현안 의견수렴 -
- 대구 달성1차 산업단지 환경개선, 논공읍 상·하리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

 

대구시는 4월 9일(목) 민생현장인 달성군 논공읍사무소에서 현장시장실을 열어 논공·옥포·현풍·유가면 일대 주요 현안에 대해 직접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민생현장 시장실’은 4. 9.(목) 15:00부터 차천네거리 횡단보도 및 CCTV 추가설치 건의 민원 현장을 점검한 뒤, 논공읍사무소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행정 최일선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15:40부터 ‘민생현장 시장실’을 운영한다. 이날 현장시장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시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1차 산업단지 리모델링, 달성 관광단지(달성보, 약산온천지구) 조성·개발 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지혜와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대구 달성군 논공 중앙시장 시설 현대화, 달성군청 소재지 행정타운 조성, 상·하리 지구단위계획의 조속한 추진,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건립과 지역의 특산품인 토마토 생산 지원 등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시장이 직접 의견을 들어 봄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정책개발을 위한 테마별 현장시장실과 병행하여 민원발생,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 ‘민생현장 시장실’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올해 들어 첨복단지와 테크노폴리스에서 테마별 현장시장실을, 북구 산격4동에서 민생현장 시장실을 개최하였으며, 민선 6기 출범 이후 ‘현장시장실’은 23일 53개소 224여 건의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토론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고충과 응어리를 풀어주는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현장시장실에서 수렴된 의견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것이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참여하여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