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혈액 부족시기 공무원들 나섰다
- 김승수 부시장 등 시 직원 1백50여명 참여, 구‧군‧공사‧공단도 릴레이 참여 -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시청공무원 150여명이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동절기 혈액부족시기를 맞아 2월 14일(화) 10시부터 시청 및 별관 주차장에서 마련한 ‘사랑나눔 헌혈 행사’는 앞으로 구·군 및 공사공단에서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헌혈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특히 12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는 동절기 학생들의 방학시기와 맞물려 단체 헌혈이 급감하는 시기로 혈액 보유량이 적정수준(5일분) 이하로 떨어지는 등 부족한 혈액 수급을 위해 시민들의 헌혈 참여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이다.
지난해 시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혈액부족 시기에 대비한 ‘헌혈지원 대구지역 기관 협의회’를 구성하고, 시 교육청, 시 경찰청, 상공회의소, 육군제2작전사령부, 육군 제50사단 등이 지역내 혈액 부족 상황에 공동 대응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한편, 전체적인 헌혈자수는 감소하는데 비해 2016년도 공공기관 헌혈은 전년도에 비해 늘어나 지난해 대구시 등 30개의 공공기관에서 1천556명이 헌혈에 참여해 전년도 대비 34%증가했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헌혈은 자신의 혈액을 무상으로 기증하는 숭고한 생명나눔의 실천으로, 헌혈에 참여해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헌혈 행사가 지역내 혈액수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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