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공공기관 녹색제품 의무구매에 앞장서다 ! -
2017년도 녹색구매 활성화 교육 실시
‣ 공공기관 - 녹색제품 구매 의무사항 / 저탄소 녹색성장 유도
‣ 구미시, 전국 1위 그린시티 대통령상 수상
- 녹색제품 우선 구매로 녹색환경도시 조성에 일조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월 15일(수) 오후 4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강사를 초청해 전 부서 녹색제품 구매담당자 및 건설관련 관급자재 담당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녹색구매 활성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기후 변화와 온실가스 증가로 환경문제가 주요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공공기관이 녹색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함으로써 자원낭비와 환경오염 방지에 앞장서고 시민들의 녹색소비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하여 녹색제품 구매지침 및 구매 절차와 친환경 건설자재 활성화 방안 등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녹색제품은 제조·유통·사용·폐기 등 제품 전 과정에서 유해물질 저감, 인체 안전, 절전, 절수, 재활용 등 환경성을 고려하여 자원 및 에너지의 투입은 최소화하면서 품질이 우수하고 경제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말하며, 환경표지 및 우수재활용(GR) 마크 인증제품이 이에 해당된다.
경북 구미시의 지난해 녹색제품 구매액은 73억원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홍보를 통해 올해는 녹색제품 구매비율이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자체 의무구매는 물론 산업 및 민간부문까지 자율적 구매를 확대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김휴진 구미시 복지환경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녹색제품 사용이 환경위기가 심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지난해 구미시가 당당히 전국 1위 그린시티로 공인받은 만큼 전 부서에서 더욱더 녹색구매 활성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2010. 4. 20 탄소제로도시 선포 이후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2016. 12. 13 환경부가 주관하는 환경관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7회 그린시티(Green City) 시상식에서 대구·경북 권역 최초로 전국 1위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기존의 공업도시 이미지를 벗어나 건강하고 쾌적한 녹색환경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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