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도시재생 기자단 및 시민 서포터즈 모집

내일신문 전팀장 2017. 2. 15. 14:37

2017 대구도시재생 시민참여 서막 열었다
- 대구시 도시재생 기자단 및 시민 서포터즈 모집 -

  “도시재생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해서 정말 좋았고, 도시재생에 대해서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도시재생 기자단 참여자 인터뷰 중)



대구시는 시민이 주가 되는 도시재생이란 취지로 시민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관련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도시재생 기자단’과 ‘시민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대구시는 도시재생에 있어 교육에서부터 실제 사업화에 이르는 다양한 시민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데, 해마다 시민들의 참여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보다 체계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위의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도시재생 기자단’과 ‘시민 서포터즈’에 참여하는 시민은 한 해 동안 도시재생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때 대구시의 지원을 받으며, 대구시와 창의 도시재생 지원센터에서 시행하는 모든 행사에 우선적으로 초대받을 수 있다.



올해로 운영 3기째를 맞이한 ‘도시재생 기자단’은 도시재생 관련 분야의 준전문가인 지역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15명 내외의 기자단을 구성해 발대식 후 소정의 교육과정을 거쳐 1년간 도시재생에 대한 취재 및 기사작성, SNS활동, 거리 홍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작년에 ‘도시재생 기자단’은 대구시와 도시재생 지원센터의 주요 사업과 행사에 참여해 1백 18건의 기사를 작성해 대구시 도시재생 뉴스레터와 웹진(webzine.dgucenter.or.kr)에 게시했고 거리 홍보 활동을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시재생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



올해는 온라인을 통한 1인 미디어 시대에 맞춰 동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기자단 활동을 적극 장려할 계획이며, 도시재생과 언론에 관심있는 지역의 대학(원)생들에게 취재 및 기사작성 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기자증 발급, 원고료 및 활동비 지급, 봉사활동 시간 인정 등을 통해 기자단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신설된 ‘시민 서포터즈’는 도시재생 아카데미 및 주민참여 도시학교 수료자, 주민조직 등 기존의 도시재생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했던 시민들과 더불어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0명을 모집해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다양한 특전과 함께 도시재생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포터즈로 위촉이 되면 5월초 발대식 후 1년의 활동기간 동안 도시재생 우수사례 지역을 답사하는 탐방단, 전문가와 함께 재미있는 도시재생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 각종 홍보 이벤트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이 외에도 도시재생 한마당, 정책 참여단, 우리 동네 도시재생 이슈 발굴단 등의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대구시는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지원으로 도시재생 웹진을 정기적으로 발송해 도시재생 최신 정보를 제공하며, 도시재생 관련 봉사활동에 참여할 경우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증, 연말 우수 활동자 포상 등을 통해 참여하는 시민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광철 도시재창조국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더욱 높이고, 다양한 시민참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저변확대를 통해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재생 기자단’과 ‘시민 서포터즈’의 자세한 모집요강은 대구시 창의 도시재생 지원센터 홈페이지(www.dgucenter.or.kr)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기자단 신청은 3월 10일까지, 서포터즈는 2월 27일부터 4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 대구광역시청 도시재생과(053-803-5531), 창의 도시재생 지원센터(053-770-5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