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수성구 수성벼룩시장 시지 신매공원 개장

내일신문 전팀장 2015. 4. 9. 14:54

대구 수성구 수성벼룩시장 신매공원 개장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오는 11일(토) 10시 시지 신매공원에서 ‘2015년 수성 벼룩시장’을 첫 개장한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벼룩시장은 10월 말까지 운영되며, 7월과 8월을 제외하고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둘째 주에는 수성구 신매동에 있는 신매공원(신매동 590번지)에서 열리고, 넷째 주에는 두산동 수성못 상단공원에서 열린다. 판매 가능한 중고물품은 도서류와 의류, 유아용품, 신발류, 가방류, 체육용품, 주방용품, 잡화류, 수공예품, 소형 가전제품 등이며, 사용가치가 있는 중고 생활용품을 깨끗하게 손질하여 판매할 수 있다.

 

 

대구 수성 벼룩시장을 통해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재활용함으로써 나눔 문화 확산, 환경보호는 물론 나에게는 필요 없는 물건이지만 다른 사람에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물건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서로 사고팔아 가계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수성구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수성 벼룩시장은 자원 순환과 나눔 문화를   주민들이 직접 실천해 보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환경보호와 나눔의 미덕을 알리는 동시에 경제를 교육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 벼룩시장에서 중고물품을 판매하거나 기부하고 싶은 주민 또는 단체는 수성 시니어클럽으로 전화(☎054-784-6080)하거나 인터넷(www.mulmul.kr)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