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대구 수성구립 어린이집 마더베어 등 4개소 개원

내일신문 전팀장 2017. 2. 21. 13:34

대구 공공보육서비스 확대를 위한 수성구립어린이집 4개소 개원
❍ 보육의 공공성 증진과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 워킹맘과 아동이 모두 행복한 안심보육환경 조성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여성의 사회·경제적 활동증가에 따른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1일(화) 오후 2시 수성구 만촌1동에 위치한 『구립 마더베어 어린이집』외 3개소 개원식을 어린이집 관계자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대구 수성구는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국·공립 어린이집 등 믿을 수 있는 어린이집이 부족하다는 보육수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학부모는 물론 예비 엄마·아빠들의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여 일·가정 양립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다하고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립 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중이다.



이번에 개원한 수성구립어린이집 4개소는 민간어린이집 무상임대를 통해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최소한의 예산을 가지고 보육서비스의 공공성을 확보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며, 보육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은 어린이집을 새롭게 신축하지 않아 기존 어린이집의 운영난을 덜어 줄 수 있는 좋은점이 있어 금년도 민간어린이집 8개소를 구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인성과 정서 발달에 있어서 보육시설이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고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구청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지혜와 정성을 모아 부모들이 아이에 대한 걱정이 없이,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