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직접 일궈낸 수목원과 사과과수원에서 결혼식’, ‘총지출 220만원의 초합리적 결혼식’, ‘축의금 없이 가까운 친지만 초대한 결혼식’, ‘울릉도로 귀촌한 부부의 즐거운 결혼식’ 등 경상북도가 개최한 나만의 작은 결혼식 방법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은 결혼식 사연이다.경상북도는 ‘적은 작은 결혼식 비용으로 결혼하고 크게 행복한’ 결혼문화를 위해 공모전을 열고 총 31건(사례 분야 11, 장소 분야 20)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획일적이고 상업화된 예식 문화에서 벗어나, 부담 없는 결혼문화를 확산하고 새로운 결혼문화 기준(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7월 23일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 공모에는 사례 분야 15건, 작은 결혼식 장소 분야 24건 등 총 39건이 접수됐으며, 10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