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대구불면증 불청객이 찾아오다

내일신문 전팀장 2017. 3. 4. 03:30

대구불면증 불청객이 나에게도 찾아오다



사람의 건강의 지표는 ‘잘 먹고 잘 자고 잘 누는 것’이라고 흔히 이야기 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대구불면증 등이 없이 잠을 잘 자는 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누웠다하면 잠이 왔는데 요즘은 그렇지 못합니다.



어느 순간부터 잠이 잘 오지 않는 대구불면증이 생기게 되면 그 고통은 굉장합니다. 이것을 겪어보지 않은 분들은 상상하기 힘든 것입니다. 오늘은 이처럼 눈과 몸과 마음을 힘들게 하는 수면장애 증상 등에 대해 힘들어 하시는 분들을 위한 글을 올립니다.



1. 나에게도 불!면!증이 생기다.
40대 여성의 대구불면증 치료이야기입니다. 자신은 40여년을 살아가면서 잠에 대한 불편감을 별로 모르고 살아왔던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2년 전에 수성구 모 직장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로 인해 대구불면증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직장에서 팀을 꾸려 어떤 기획을 하고 있었는데, 그 중 한 상사와 의견 대립이 심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된 의견 대립이 나중에는 사사건건 마찰이 일어나다 보니 그 기획을 하던 3개월 동안 무척 힘들었습니다. 정말 사는게 사는게 아니라고 할 정도 힘이 들어 밤에 잠이 잘 오지 않는 대구불면증이 시작된 것입니다.



아침에 7시에 출근해서 저녁 6시에 퇴근했던 평소의 일과와 달리 그 당시에는 야근도 밥먹듯이 잦았고 그래서 몸도 무척 힘든 시기였습니다. 여기에 상사와의 마찰로 스트레스까지 받다보니 대구불면증이 생긴거죠.



어느 날 누워서 잠을 자려고 하는데 그 날 수성구 범어동 회사에서 있었던 상사와의 일들이 계속 생각이 났고 그 생각을 하니 가슴이 답답해지고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대구불면증으로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보름 정도 대구불면증 스트레스 등으로 잠을 못자니 회사에서 일하는 것이 너무 힘들고 너무 지쳐갔고 어쩔 수 없이 수면제와 안정제를 복용하게 되었고 약을 복용하면서 서서히 잠을 자는 것도 마음도 어느 정도 진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성구 모 회사에서 기획이 끝나고 나니 그 상사와 볼 일도 적다보니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줄어 들면서 동시에 대구불면증 및 스트레스 우울증 공황장애 등의 여러 가지 힘들었던 모든 증상이 봄눈 녹듯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2. 재발하다.
그렇게 대구불면증을 잊고 살았는데, 6개월 전에 다시 증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연로하신 엄마에 대한 걱정과 염려, 그리고 자책감 등으로 증상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나아주시고 길러주시며 어느듯 80대 노인이 되신 엄마가 건강이 나빠지면서 요양병원에 가게 되었고 딸인 내가 직접 모시지 못하고 병원신세를 지게 한 것이 몹시 가슴을 아파하다가 어느 날 대구불면증이 찾아오면서 잠이 오지 않게 된거죠.  



3.잠을 못자면 어쩌나 하는 부정적인 걱정이 증상을 악화시키다
그런데 이번에 대구불면증이 2년전에 처음 느꼈던 증상과는 다른 점은 잠을 못 자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더해졌다는 것입니다. 



지난 세월의 2년전에 대구불면증이 있을 때는 그저 잠 못자는 고통만 있었는데 이번에는 2년 전처럼 또 다시 증상이 심해지면 어쩌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분처럼 불!면!증을 한 번 경험한 후 치유되었다가 다시 생기는 경우에 잠에 대한 불안감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잠을 자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대구불면증을 더욱 조장하게 되는 거죠. 그러다보면 잠에 대해 점점 심하게 집착을 하게 됩니다. 이 분도 조금이라도 잠을 못자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과 집착이 강했습니다.



4. 수성구 마음심 韓醫院, 증상을 치유하다.
이 분은 잠을 못자는 대구불면증 뿐만 아니라 두통과 소화불량을 많이 호소하였습니다. 처방은 상한론 처방 중 태양병편에서 선방하였습니다. 



이 분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에 딱 맞는 처방을 드렸더니 한 달이 지나서 마음이 편안해 지기 시작한다고 하였고 대구불면증 및 두통과 소화불량도 조금씩 개선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수면 부분에서는 아직은 변화가 없다고 호소하였습니다. 



이분처럼 대개 대구불면증 치료를 해보면 그 자체 증상이 개선되기에는 시간이 필요로 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몸과 마음이 개선이 되고서야 비로소 잠에 대한 부분도 개선되는 것이 대개의 경우임을 고지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역시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도 서서히 좋아지게 되었습니다. 수성구 범어동 마음심 韓醫院에서 증상과 체질 등에 맞는 맞춤 한약을 처방 받아 복용하신지 3개월만에 좋아졌습니다. 이것은 치유되는 병입니다. 마음심이 함께 하겠습니다.



한방칼럼_ 마음심 韓醫院 류광수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