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교육청 2017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

내일신문 전팀장 2017. 3. 6. 15:21

교육행정 9급 등 63명 선발, 필기시험 6월 17일 시행


대구교육청은 지방공무원 퇴직에 따른 결원과 학교신설에 따른 수요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2017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시행계획을 공고한다.



응시원서는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인터넷 온라인채용사이트(http://edurecruit.dge.go.kr)나 대구교육청 홈페이지(http://www.dge.go.kr)를 통하여 접수하며, 필기시험은 6월 17일, 면접시험은 8월 10일 그리고 최종합격자는 8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교육청  선발 예정인원은 교육행정직 45명, 전산직 2명, 사서직 4명, 보건직 3명, 시설(건축)직 4명, 공업(전기)직 1명, 공업(기계)직 4명으로 총 63명이며, 그 중 대구광역시 소재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공업(기계)직 1명을 선발하고,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교육행정직 2명, 사서직 1명, 저소득층 구분모집으로 교육행정 2명을 각각 선발한다.



올해 대구교육청은 올바른 공직가치관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하여 작년에 이어 인문학 면접과 인․적성검사를 치뤄 인문학적 소양 및 인성 검증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논어, 명심보감, 에밀에 이어 올해는 난중일기, 데미안을 추가해 총5권 인문학 도서의 이해를 통해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의사표현력 및 창의력 등을 인문학과 접목하여 평가할 계획이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지방공무원 신규 채용 시 직무능력 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한 인성과 재능을 두루 갖춘 인재를 채용해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구현을 위한 초석으로 삼아 교육수요자인 학부모․학생 중심의 소통과 선진 행정을 펼치는 것이 목표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