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씨스타 피칭 아이디어 출발

내일신문 전팀장 2017. 3. 7. 15:24

빛나는 당신의 아이디어를 기다립니다!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C-STAR Pitching 2017」출발 -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아이디어 발굴 프로그램인 「C-STAR Pitching(씨스타 피칭)」이 3월 8일(수) 1회를 시작으로 2017년 시즌을 출발한다.


「C-STAR Pitching」은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대중과 전문가에게 발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을 통해 상시로 아이디어를 접수받고, 선정된 참가자(팀)는 1~2주간 사전 온라인 멘토링을 받으며 아이디어를 다듬은 후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는 매월 격주 수요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되며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주간 우승자(팀)을 선정한다. 주간 우승자들에게는 상‧하반기 2번 개최되는 반기결선의 진출자격이 부여되며, 결선 우승자에게는 상금(50만원)과 C-LAB(씨랩)*에 입주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C-LAB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사업 구체화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사업의 全 과정을 지원(9개월)하며 삼성과 대구시가 공동 조성한 C-Fund로부터 투자를 받는다.(최소 2천만원에서 최대 3억원)


2017년 C-STAR Pitching은 시제품 제작지원, 찾아가는 피칭대회 개최 등을 통해 더욱 강화되어 운영할 예정이다.



피칭대회 참가자는 심사를 통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Fab**과 연계한 시제품 제작 기회를 부여받는다. C-Fab에는 3D 프린터, CNC 커팅기, 우드제작소 등 다양한 시제품 장비를 구축되어 있다. 또한 관련 교육도 함께 운영하여 예비 창업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화 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 C-Fab :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가칭)내에 구축된 시제품제작 공간


또한 올해는 대구센터가 창업거점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전국단위의「찾아가는 C-STAR Pitching」을 개최한다.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각 지역의 창업환경 특색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올해 총 5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국 대회는 발표를 통해 우승자를 선발하는 ‘피칭데이’와 전문가와 사업계획서를 1:1로 컨설팅 받는 ‘코칭데이’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 시도별 센터 17 + 자율형 센터 2 [포항센터(포스코) + 나주빛가람센터(한국전력)]



C-STAR Pitching은 지난 2년간 우수한 스타트업을 사전 발굴하여 육성하는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 2015~16년 총 49회 개최하였으며 총 301명의 참가자(팀)가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 중 15팀이 C-LAB에 입주하였고, 3팀이 6개월 플랫폼 챌린지****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처럼 C-STAR Pitching 프로그램은 전문가와 대중에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검증받고 심사 위원에게 멘토링을 받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되는 등용문의 역할을 해왔다.
  **** 6개월 플랫폼 챌린지 :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6개월간 아이디어 구체화-시제품 제작 등을 위한 지원 사업 (기업당 최대 5천 만원 지원)



김선일 대구혁신센터장은 “C-STAR Pitching이 대한민국 대표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열의를 보였다. “특히 대구센터가 전국창업거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C-STAR Pitching」에 전국의 혁신센터와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며, 대구센터에서도 운영 노하우를 전파하여 전국 혁신센터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