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지자체 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 MOU

내일신문 전팀장 2017. 3. 8. 15:50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지자체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약정 체결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구미시 및 김천시와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지원약정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지역의 자치단체가 비영리법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능력개발 사업을 제안하면 고용노동부에서 심사해서 선정․지원한다.



경북 구미시에는“3D형상모델링 설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국비 1억원을 지원해 30명을 양성할 계획이고 김천시에는 “가축질병, 식품검역 등 바이오 분야에 맞춤식 전문인력 양성”에 1억 3천 5백 만원의 국비를 지원해 4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약정식에서 박정웅 구미고용노동지청장은 “구미시 및 김천시와 함께 지역과 산업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를 발굴하여 지역의 고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약정식에 참석한 구미시 최현도 노동복지과장은 “지역산업에 필요한 분야의 인력을 교육훈련을 통해 적극 양성하고 취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 고 밝혔다.  또한 김천시 신장호 일자리투자과장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선정을 계기로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