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남유진 구미시장, 지산샛강생태공원 AI방역현장 전격 방문

내일신문 전팀장 2017. 3. 15. 10:59

남유진 구미시장, 지산샛강생태공원 AI방역현장 전격 방문



남유진 구미시장은 3.14일 지산샛강 일원 AI방역 현장초소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소독과 차단방역으로 구미시가 AI가 미발생된 청정지역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지난해 11월 전국에서 AI가 발생하고 위기경보단계가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구미시는 11월 16일부터 구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24시간 상황실 근무체제로 가동하여 철저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북 구미 해평 철새도래지에는 야생철새인 청둥오리, 쇠기러기, 고니 등 연 2만 마리 이상의 철새가 오고 있어, 야생철새로 인한 AI확산 방지를 위해 거점소독시설 1개소와 철새 도래지 내 이동통제초소 4개소, 5만 수 이상 산란계 농가 1개소 등 총 6개소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생석회 도포와 소독약 살포 등으로 공무원과 방역 요원 등 24시간 3교대 근무로 철저한 방역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또한 AI의 철저한 방역을 위해 홍보 현수막 50개소 설치, 생석회 3,500포, 소독약품 1,770병, 방역복 1,140벌, 조류기피제 280통 등을 지원하고 축산농가에 SMS를 활용하여 축사내외 소독은 물론 각종 모임에 자제하여 줄 것을 요청하는 등 AI 차단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4시간 방역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근무자를 격려하고 구미시에서는 절대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