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상수도사업본부 세계물의날 기념 정화 활동 전개

내일신문 전팀장 2017. 3. 15. 15:11

대구상수도사업본부 세계 물의 날 정화 활동 전개

- 2017년 세계 물의 날 기념, 3월17일 대대적 정화 활동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17년『세계 물의 날』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상수원보호구역내 댐 주변과 하천의 부유쓰레기 등 각종 오염물질을 수거 제거하는 정화 활동을 오는 17일(금) 오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대구상수도사업본부는 17일(금) 오후 가창댐, 공산댐, 매곡‧죽곡‧문산취수장 등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직원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화 활동과 상수원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브라질 리우환경회의에서 지정․선포된「세계 물의 날」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상수원 보호 구역 내 정화활동을 위해 댐 상류 계곡과 지류는 물론 댐 내 수면 위의 부유물까지 깨끗이 제거하는 등 식수원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평소 대구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해 3개 구역(가창댐, 공산댐, 낙동강 매곡․죽곡․문산취수장)으로 나누어서 불법 오염행위 단속을 위해 순찰 및 감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낙동강의 수면 위의 부유 물질은 보(洑)관리자인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전량 처리하고, 강변 고수 부지 위 및 시유 댐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처리하고 있다.



대구시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상수원 보호구역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대구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