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갑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 병역대체복무제 신중해야

내일신문 전팀장 2017. 3. 16. 18:21

백승주 의원, ‘병역대체복무제도 유지·발전과 내외국인 최저임금 차별화 정책 등 자국민 일자리 보호차원에서 적극 검토해야!’


자유한국당 백승주(경북 구미시갑) 국회 미래일자리 특별위원회 위원은 지난 15일(수)에‘미래일자리 창출 어떻게 가야하나?’를 주제로 개최된 위원회 토론회에 참석하여 “병역대체복무제도의 폐지나 축소 검토는 국가의 경쟁력 차원에서 신중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미갑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은 “일자리 창출과 국가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전문연구요원과 상급기술요원을 시대에 맞는 새로운 산업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승주 의원은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자국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국인 근로자와 외국인 근로자의 최저임금 차별 등 법적 장치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자국민 일자리 보호와 창출, 최저임금 차별화 정책 등의 법적 장치 마련에 힘써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미갑 백승주 의원은“불법체류 근로자에게도 최저임금보장을 비롯해 숙식까지 제공하고 있어 국내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회 미래일자리 특위 차원에서 외국 근로자보다 국내 중소기업들의 어려움 해소와 내국민들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