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대구혁신 위한‘제1회 시민원탁회의 열린다

내일신문 전팀장 2015. 4. 22. 14:22

대구혁신 위한‘제1회 시민원탁회의’열린다
- 5. 11.(월) 19:00,‘시민이 만들어 가는 대구축제’토론 -

 

올해 첫 원탁회의는 오는 5. 11.(월) 19:00 대구학생문화센터(2호선 용산역 인근)에서 「시민이 만들어 가는 대구축제」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지난 4월 1일 출범한 시민원탁회의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철 계명대 교수)에서는 제1회 시민원탁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5월 축제의 달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토론 주제로 「시민이 만들어가는 대구축제」로 선정했다.

 

 

대구시민 500여 명이 참석하여 토론하는 시민원탁회의를 통해 현재 대구지역 축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대표 축제의 방향과 정체성을 알아보며, 나아가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아울러, 운영위원회는 토론 참여자를 500명으로 결정하고 참석자 중 일반시민 참여비율(70%)을 높여 소통과 공유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또 하나의 시민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계획하였으며, 각계각층의 현장종사자, 전문가그룹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전 시민조사를 통해 토론 주제에 대한 세부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민원탁회의 운영위원회는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민간전문가 12명과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론주제 및 토론참여자 선정, 토론결과에 대한 시정반영 방안 강구 등 시민원탁회의 운영 총괄·지원하는 중요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대구시는 시민원탁회의를 전문기관의 노하우를 활용하고 체계적 운영을 위해 대구경북연구원에 위탁운영하고 대구경북연구원에서는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사무국을 두고 있으며, 예산절감을 위해 공공시설물 우선활용과 분야별 다양한 시민참여 유도, 토론결과에 대한 시정 반영을 위해 구체적인 세부실천계획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시민이 만들어가는 대구축제」라는 주제로 5. 11.(월) 19:00에 개최되는 제1회 시민원탁회의는 시민 모두에게 참여기회가 열려 있으며, 토론 참여 및 토론 진행자인 퍼실리테이터 신청, 사전 설문조사 등 대구시민원탁회의(daeguwontak.kr)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과 참여를 하면 된다.〔안내: 사무국(☏053-770-5044, 5056 / 070-8787-4640), 대구시 시민소통과(☏053-803-2931∼5)〕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정책 제안과 결정에 참여하는 시민원탁회의가 대구 혁신의 효과적인 수단으로 잘 활용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