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형곡새마을금고 구미시장애인체육관 이용자 200여명 나들이

내일신문 전팀장 2015. 4. 22. 16:39

형곡새마을금고 구미시장애인체육관 이용자 200여명 나들이

구미시장애인체육관(관장 김숙희)은 지난 4월 20일(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의 장애인 및 보호자 200여명과 함께 이용자 테마여행, ‘봄 향기 따라 발걸음이 머무는 곳’라는 주제로 금강수계 최초의 다목적 인공 저수지인 ‘대청호’를 다녀왔다.

 

 

 

이번 테마여행은 장애인체육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함께 떠날 수 있었던 대규모 나들이로 형곡새마을금고(이사장 김철호)에서 후원과 자원봉사를 해 주었으며, 바깥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나들이는 비록 우천으로 인해 이동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용자와 봉사자 및 직원 모두가 즐기는 마음으로 다녀왔다. 구미시장애인체육관 김숙희관장은 “이용자들이 한자리에서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가 쉽지 않은데 자리를 만들 수 있게 도움을 주신 형곡새마을금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였다.

 

 

또한 이용자 테마여행에 참여한 이용자분께서는 “이런 자리를 통해 다른 이용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였다.”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몸이 불편한 이용자들과 함께 한 직원들과 봉사자들이 수고를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