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구미교육지원청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 업무협약 체결

내일신문 전팀장 2017. 3. 24. 11:13

아동 어린이 청소년 성교육 활성화를 위한‘맞손’
구미교육지원청 경북청소년성문화센터 업무협약 체결



경북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2017년 3월 23일(목) 오후 2시 구미교육지원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김천시 아포읍에 위치한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신봉기)와 아동 어린이 청소년 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경북 구미교육지원청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 양 기관은 아동·청소년 성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며 협약 내용에는 ① 청소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시청각적 참여형 성교육 프로그램 지원, ② 학생들의 올바른 성지식 습득 및 그릇된 성문화에 대한 비판적 안목 배양, ③ 효율적이며 원활한 교육을 위한 환경 조성 및 자문 등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 후 김천시 아포읍에 위치한 경북청소년성문화센터 전문교육팀은 경북 구미시의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동극성교육’을 공연하며, 올바른 성지식 및 정보를 제공하여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음란물을 통해서 습득된 잘못된 성지식과 가치관을 바로 잡고 건강한 성정체성을 지닌 개인으로 성장토록 지원한다.



경북 구미교육지원청 노승하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 등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함으로서 학생들이 유해환경을 통해 접하게 되는 그릇된 성개념을 벗어나 건강한 성가치관을 정립하게 되는 계기가 되고,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