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R&D지구 입주기업 위해 통근버스 운영 !
- 27일(월)부터 통근버스 운영지원으로 출·퇴근시 교통편의 향상 -
대구시와 (재)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는 의료R&D지구 내 대중교통 노선 부족으로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 및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하여 3월 27일부터 통근버스를 운영한다.
대구는 지역 발전의 신성장동력으로 의료산업을 키우기 위해 첨단의료복합단지와 대구연구개발특구 의료R&D지구에 국책 의료기관과 첨복재단 및 역량 있는 의료기업 유치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중 의료R&D지구는 메디시티를 표방하고 있는 대구장기발전전략을 뒷받침하는 핵심지역으로 2011년 1월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어 조성 중으로, ‘16년 연말기준 61개사가 분양 완료(분양률 93%) 되었으며 입주 완료 기업이 37개사로 1천200여명의 근로자가 출퇴근하고 있다.
현재 입주 완료한 기업은 주변 환경 개선, 의료기업 집적으로 상호 시너지효과로 매출액 및 근로자 수가 입주 전 대비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여건에 만족하고 있으나, 근로자의 출·퇴근시 대중교통 불편으로 인력채용 등에 애로사항이 있어 왔다.
(지구 내 운영 버스 1대, 배차간격 80분 소요, 율하역에서 도보로 30분 소요)
이에 대구시는 관련부서와 협의를 지속적으로 전개해왔으며 마침내 입주기업의 교통편의 향상 및 고용안정을 위해서 시에서 운영비를 지원하여 통근용 전세버스를 운영하기로 결정,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본부에서 위탁운영키로 하였다.
(수요 조사 결과 입주기업 36개사 중 33개사 282명 통근버스 이용 희망)
3월 27일(월)부터 운행되는 통근버스는 45인승 대형버스 2대를 출·퇴근 시간대*에 각 6회식 운행할 계획이다. 노선**은 율하역 1번출구에서 출발하여 의료R&D지구내(12km, 10개소 정차)를 순환하는 방식으로 운행된다.
* 운행시간 : 출근(07:20~08:30), 퇴근(17:40~19:20), 배차간격 20~30분
** 세부노선 : 붙임 1 참고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향후에도 입주기업 근로자의 애로사항 해결 등 정주여건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의료R&D지구내 의료기업의 매출액 및 수출증대로 대구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특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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