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시, 제7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대상 수상

내일신문 전팀장 2017. 3. 31. 11:11

기업의 불편‧애로사항 적극 해결, 다양한 기업지원 활동 전개!
구미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 수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3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제7회 2017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대상」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 하며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의 브랜드에 대해 분야별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투표와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결정하는 상으로 구미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 선정된 것이다



구미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06년 전국 최초로 시장 직속 기구인 ‘기업사랑본부’를 설치, 관내 1천여 개사에 대해 1사(社) 1공무원으로 기업사랑도우미를 지정, 기업의 불편․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관내 우수기업에 대해 매월 이달의 기업을 선정 회사기 게양과 매년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등 기업의 사기진작과 기업사랑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더불어, 구미시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기업육성자금과 해외 부품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수출시장 다변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독일 등 EU 시장 진출을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구미통상협력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연구개발 역량강화와 산업다각화, 미래먹거리산업 창출을 위한 R&D시설 집적지로 금오테크노밸리를 조성, 전자의료기기, 모바일, 3D프린팅,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대규모 국책사업과 연계한 IT융합산업 연구개발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산업 생태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가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수출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구미시는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국가5산업단지를 조성, 올해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구미공단 5단지에는 독일 및 일본 등 선진국의 원천기술과 국내 신성장산업의 적극 유치활동 강화로 탄소섬유중심의 신소재산업, 전자의료기기, 자동차 전장부품 등 차세대 전략산업을 토대로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남유진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기업체, 근로자, 공무원이 함께 노력한 덕분이다. 구미시가 기업도시인 만큼 기업인들이 편하게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각종 불편․애로사항 해결과 지원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구미산단의 활성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성장 전략산업의 적극 유치와 산업다각화로 지속 발전이 가능한 성장기반을 조성하여 많은 인력과 기업들이 찾아오는 시를 만들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