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교육청 경북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내일신문 전팀장 2015. 4. 24. 15:00

경북교육청 경북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4월 24일 구미 송정초등학교 주변에서 경북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학교폭력 근절 붐 조성 및 체감안전도 제고를 위해 등굣길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과 호신용 호루라기를 나누어주는 등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이영우 교육감, 김치원 경북지방경찰청장, 남유진 구미시장, 학교전담경찰관 및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대 등 유관협력 단체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폭력의 전반적인 감소에도 불구하고 학기 초 새로운 학급편성으로 학생들 상호간의 갈등 상황, 서열 형성 등으로 인한 학교폭력 발생요인이 증가하는 학교폭력 취약 시기의 집중적인 예방활동 강화와 취약요인 점검ㆍ관리 등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에 의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별로 3월 중 학교자치순찰대 발대식을 갖고 교내순찰 활동 강화를 통하여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 학교폭력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각 시간대의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책임교사 및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대상 연수를 강화하는 등 학기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영우 교육감은“학생이 주체가 되는 자율적 학생 참여 학교폭력 예방활동의 추진과 지원이 중요하며, 학교의 여건에 맞는 학교별 예방 대책 수립과 1인 1악기, 1인 1운동, 1인 1동아리 활동 참여 등으로 학교문화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