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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경찰서 체류 외국인 범죄예방에 앞서

내일신문 전팀장 2017. 4. 3. 13:38

경북 구미경찰서 체류 외국인 범죄예방에 앞서



경상북도 구미경찰서(서장 김한섭)는 지난 4. 1.(일), 구미 지산동 소재 ‘꿈을 이루는 사람들’ 잔디마당에서 캄보디아 설날 ‘쫄츠남’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황태호 구미서 보안과장은 3대 반칙(생활‧교통‧사이버) 근절,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 홍보 및 모르면 저지르기 쉬운 범죄행동 등을 설명했다.



경북 구미 캄보디아공동체 대표 포브 소페악 스님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일부러 시간을 내어 범죄예방교실에 참석하기가 어려운데 경찰관들이 직접 외국인 행사에 찾아와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강의해 주어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