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교육청, 2017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관리자 직무연수 실시

내일신문 전팀장 2017. 4. 12. 10:50

대구교육청, 2017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관리자 직무연수 실시
- 관리자의 다문화 감수성 제고로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의 운영 목적 100% 달성 기대돼 -



대구시교육청은 학교관리자(교장, 교감) 대상으로 4월 13일(목) ~ 14일(금), 4월 27일(목) ~ 28일(금) 2회에 걸쳐 경주 블루원리조트 세미나실에서 ‘2017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관리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관리자들의 다문화 수용성 증진 및 역량 제고를 통하여 다문화 친화적 학교 분위기를 형성하고 정책학교의 원활한 과제 수행을 위해 마련되었다. 우리나라 다문화교육의 최고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하여 ▲다문화가정 학생의 교육 실태와 과제 ▲다문화학생의 교수-학습 전략 ▲다문화교육 정책의 이해와 학적관리 지원 방안 ▲다문화감수성 증진 방안 및 적용 ▲다문화 친화 학교 운영 사례 등을 중심으로 1박 2일 동안 밀도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가정 및 학생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사회통합의 필요성과 성숙한 다문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교육의 역할 등도 강조할 예정이다. 대구다문화정책학교는 다문화유아의 언어와 기초학습 지원을 위한 다문화 유치원, 중도입국․외국인 학생 등이 한국어․한국문화를 집중적으로 교육 받을 수 있는 예비학교, 교과 및 비교과와 연계하여 모든 학생에 대한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하는 중점학교 및 다문화교육 연구학교가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2017년에 다문화유치원 6원, 예비학교 8교 10학급, 중점학교 15교, 연구학교 3교 등 총 32교로 지난해의 24교보다 확대하여 운영함으로써 대구 다문화교육을 선도 해 나갈 수 있는 핵심학교와 지원체제를 더욱 강화하였다.



대구시교육청 학교생활문화과 김형섭 과장은 “이번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관리자 연수를 시작으로 다문화학생이 자긍심을 가지고 환경적 강점을 살려 글로벌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할 것이며, 성숙한 다문화사회에 대비하여 모든 교원들과 학생들의 다문화역량이 함양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